세탁기에서 냄새나는 이유, 세탁물이 아니다

빨래를 깨끗이 했는데도 옷에서 꿉꿉한 냄새가 난다면, 세탁기 내부에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다.

세탁기 냄새의 원인

드럼 세탁기는 문 주변 고무패킹 틈에 물기와 세제 찌꺼기가 남기 쉽고, 이게 마르지 않은 채로 방치되면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한다. 여기서 나는 냄새가 세탁물에 배어 옷에서까지 냄새가 나는 것처럼 느껴진다. 통돌이 세탁기도 세제 통이나 드럼 뒤쪽에 찌꺼기가 쌓이면 비슷한 문제가 생긴다.

확인하는 법

세탁기 문을 열고 고무패킹 틈을 젖혀서 검은 반점이나 미끈거리는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한다. 세제 투입구도 함께 열어 안쪽에 곰팡이나 찌꺼기가 있는지 살펴본다.

해결 방법

고무패킹 청소: 패킹 틈을 젖혀가며 젖은 천으로 닦아내고, 심하면 소독용 에탄올이나 세탁조 클리너를 묻힌 천으로 다시 닦는다.

세탁조 클리너 사용: 월 1회 정도 세탁조 전용 클리너로 통세척 코스를 돌리면 보이지 않는 드럼 뒤쪽 찌꺼기까지 제거된다.

세제 투입구 분리 세척: 분리되는 제품이라면 꺼내서 흐르는 물에 씻고 완전히 말린 뒤 다시 끼운다.

세탁조 클리너를 하나 갖춰두고 싶다면 홈스타 세탁조 클리너 버블워시 드럼겸용 2포(4,790원) 정도면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

재발 방지

세탁이 끝난 뒤 문을 바로 닫아두면 내부가 계속 습한 상태로 남아 곰팡이가 다시 생긴다. 세탁 후엔 문을 열어 내부를 건조시키고, 세제는 표기된 적정량만 넣는 습관을 들이면 찌꺼기가 덜 쌓여 냄새 재발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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