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지 곰팡이, 락스 없이도 없앨 수 있다
벽지에 검은 반점이 생기면 대부분 락스부터 찾는다. 하지만 락스는 벽지 색을 탈색시키고, 도배지 안쪽까지 파고든 곰팡이 뿌리는 표면만 닦아서는 없어지지 않는다. 곰팡이가 생기는 원인 벽지 곰팡이는 결로가 반복되는 자리에 생긴다. 외벽과 맞닿은 벽, 가구를 벽에 바짝 붙여둔 자리, 환기가 잘 안 되는 북향 방에서 특히 잘 생긴다. 벽 표면 온도가 실내 공기의 이슬점보다 낮아지면 수분이 맺히고, 그 축축한 상태가 며칠만 지속돼도 곰팡이 포자가 자리를 잡는다. 자가 제거 방법 표면 곰팡이(가볍게 낀 경우) : 물과 소독용 에탄올을 1:1로 섞어 분무기에 담고 곰팡이 부위에 뿌린 뒤 마른 천으로 닦아낸다. 에탄올은 벽지 변색이 적고 살균 효과도 있어 락스 대신 쓰기 좋다. 뿌리까지 박힌 곰팡이 : 표면만 닦아서는 안 없어진다. 이 경우는 곰팡이 부위의 벽지를 걷어내고 안쪽 석고보드나 벽면까지 에탄올로 소독한 뒤 완전히 건조시키고 재도배하는 것이 확실하다. 무리하게 덮어 가리면 안쪽에서 계속 번진다. 베이킹소다 페이스트 : 베이킹소다에 물을 소량 섞어 되직한 반죽을 만들어 곰팡이 부위에 바르고 30분 뒤 닦아내는 방법도 있다. 에탄올보다는 순하지만 심하게 낀 곰팡이엔 효과가 약할 수 있다. 재발 방지가 핵심 곰팡이를 없앤 자리에 원인(결로)을 그대로 두면 몇 주 안에 똑같이 재발한다. 해당 벽 앞에 가구를 붙여뒀다면 5cm 정도 띄우고, 하루 한 번 5~10분이라도 창문을 열어 공기를 순환시킨다. 그 벽만 유독 결로가 심하다면 단열이 약한 부위일 수 있어 제습기를 그 방에 집중적으로 두는 것도 방법이다. 우리 집은 어떨까? 우리 집 진단 곰팡이 위험도 자가진단 5가지 질문에 답하면, 우리 집 곰팡이 위험도와 먼저 손볼 부분을 알려드려요. 질문 1 / 5 Q1 ← 이전 다음 → 진단 결과 다시 진단하기...